2019년 3월 AV-TEST 안드로이드 백신 테스트 결과

(이미지 출처 : AV-TEST)

세계적인 공인 테스트 기관 중 하나인 AV-TEST에서

19개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백신 앱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3,083개의 악성코드 샘플을 실시간 감시로 테스트하였으며,

최근 4주 간 발견된 2,851개의 악성코드 샘플에 대한 추가적인 테스트도 이루어졌습니다.

위와 같이 5,934개의 악성코드 샘플에 대한 진단과 함께,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1,867개 정상 앱과

제3자(서드파티) 앱 스토어의 936개 정상 앱에 대한 오진 여부도 테스트되었습니다.

19개 백신 앱의 평균적인 진단율은 각각 97.8%, 98.2%였으며,

평균적인 오진은 각각 10개, 2개였습니다.

테스트 결과 중 몇 개 제품의 테스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뽑아 보았습니다.

<국내 제품>

AhnLab V3 Mobile Security (안랩 V3)

 - 진단율 : 99.9% / 99.9%

 - 오진 : 0개 / 0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6.0점

SK Telecom T guard (SK텔레콤 T가드)

 - 진단율 : 99.8% / 99.5%

 - 오진 : 0개 / 0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5.5점

INetCop OnVaccine (아이넷캅 온백신)

 - 진단율 : 99.6% / 99.3%

 - 오진 : 1개 / 2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5.5점

<해외 제품>

Google Play Protect (구글 / 미국)

 - 진단율 : 62.0% / 69.2%

 - 오진 : 189개 / 26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0점

McAfee Security (맥아피 / 미국 / LG 스마트폰에 선탑재)

 - 진단율 : 99.5% / 99.1%

 - 오진 : 0개 / 0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5.5점

Avast Mobile Security (어베스트 / 체코)

 - 진단율 : 99.7% / 100%

 - 오진 : 0개 / 0개

 - 보호 점수 : 6.0점 만점에 6.0점

국내 제품은 모두 3개의 회사 제품이 참여하였습니다.

안랩의 V3 제품은 보호 점수 6.0점 만점에 6.0점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잘 나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T가드 제품이 이번에 처음으로 AV-TEST의 테스트에 참여하였는데,

진단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오진도 없는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주식회사 아이넷캅의 온백신 제품도 지난 번 테스트에서의 보호 점수 4.0점 성적을

이번에 5.5점으로 만회하면서 진단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다만, 오진이 지난 번 테스트보다 많아져서 아쉽네요. (1개 → 3개)

한편,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는 보호 점수가 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처참한 진단율 외에도 무려 215개의 앱을 오진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AV-TEST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https://www.av-test.org/en/antivirus/mobile-devices/android/march-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