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Security/웹브라우저

iOS용 파이어폭스 15.0의 사생활 보호 모드

la Nube 2019. 3.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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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Bleeping Computer)



Mozilla Adds Persistent Private Browsing to Firefox for iOS


파이어폭스(Firefox)를 개발하는 모질라(Mozilla)가 iOS용 파이어폭스에서 항상 사생활 보호 모드(시크릿 창)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앱의 이름은 Firefox for iOS이며,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버전이 15.0 이상이어야 합니다.


사생활 보호 모드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iOS용 파이어폭스에서 웹 히스토리나, 쿠키 등이 기기에 저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웹 서핑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생활 보호 기능을 켜기 위해서는 메뉴에서 버튼만 터치하면 될 정도로 매우 간단합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생활 보호 모드에서 웹 브라우저의 기록이 기기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하여 익명성이 강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웹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사용자들을 추적할 수 있으며, ISP에서도 역시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폰에 뭔가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 하는 분들을 위한 기능이죠.


참고로 Firefox for iOS, 즉 iOS용 파이어폭스는 애플 정책에 의해 애플의 웹키트(WebKit) 엔진을 강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게코(Gecko) 엔진을 그대로 쓰는 PC용 파이어폭스나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와 달리, 파이어폭스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참고>

https://www.bleepingcomputer.com/news/security/mozilla-adds-persistent-private-browsing-to-firefox-fo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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