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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심] 양양 ☞ 김해 <고객을 곰같이, 곰항공 with Platinum>

la Nube 2019. 8. 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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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래티넘 크루의 자회사 곰항공입니다.


 * 고객을 곰같이, 곰항공 with Platinum


정말 오랜만에 비행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크흐... 몇 개월만에...아니 이제 연수로 따져야 하나요.

오늘은 양양 → 김해 노선입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팀 도장입니다.


곰항공은 돈이 없어서... (ㅜㅜ) 항상 남의 항공사 비행기와 도장을 그대로 빌려 씁니다.

돈이 없는 이유는 곰항공 소속 기장님들이 비행기를 부셔 먹어서 그래요. (토X, 곰사O 등등 몇 분 계십니다.)





출발 : 양양 국제공항 (RKNY)

도착 : 부산 김해 국제공항 (RKPK)


곰항공 곰기장 :

바람구름(la Nube) - 보잉 737-800 / 대한항공


순항 고도 : FL240

비행 계획 : PILIT Y744 APARU

이륙 활주로 : 33

착륙 활주로 : 18R


(TOC와 TOD가 좀 이상하게 나오지만 데이터 값이 덜 들어가서 그러니 무시하세요.)





오늘 출발 시 사용할 SID 절차입니다. 정해진 속도와 고도를 잘 준수해서 날아가야 하죠.





오늘은 GSX도 마침 대한항공이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깔맞춤입니다.





푸시백 중입니다. 심마켓에서 구입한 GSX가 몇 년째 제 값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푸시백이 완료되었어요. 엔진도 다 켰고요.





오늘 이륙에 쓰일 33번 활주로입니다. 정렬 완료!





동해로 빠져 나와서 날고 있습니다. 바다가 참 이쁘게 나와요.





구름도 적절히 있고요.





울산과 양산 근처를 지납니다. 고도가 1만 피트 밑이라 랜딩 라이트도 켰어요.





오늘 비행한 궤적인데요. (검은 점선)

지도 아래쪽의 송정동과 녹산동 부근에서 오토파일럿을 해제하고 수동으로 내려야 해요.

흔히 김해 18R 써클링이라고 하죠.





김해공항 북쪽에 돗대산이라고 하는 산이 있어서 이렇게 돌아서 내릴 수 밖에 없어요.

자동 비행으로는 불가능해서 무조건 조종사의 수동 비행에 의존해야 하죠.

2002년에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라는 안타까운 항공 사고가 있었기도 합니다.





손 떨리는 김해 18R 써클링 수동 착륙을 무사히 마치고 활주로에서 빠져 나오고 있어요.





지나 가는 길에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가 보이고요.





국내선 청사로 이동 중이에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수동 착륙 실력이 형편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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