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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레드스톤4(RS4) 출시, 사실상 연기되나

la Nube 2018. 4.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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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windowscentral.com/microsoft-holds-releasing-windows-10-version-1803-public )


레드스톤4(RS4)의 출시일로 알려졌던 미국시간으로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에, 윈도10의 인사이더 프리뷰(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패스트(Fast), 슬로우(Slow),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 빌드에서 보안 패치가 포함된 첫 번째 누적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누적 업데이트 결과, RTM 빌드는 17133.1에서 17133.73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국시간으로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에 레드스톤4(RS4) 기능 업데이트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번 인사이더 프리뷰에서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옴에 따라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RTM 빌드가 17133.1이 아닌 17133.73으로 올라감에 따라,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 출시를 믿고 레드스톤4(RS4)의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레드스톤4의 출시가 사실상 연기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레드스톤4의 출시가 4월에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Microsoft officials have said to expect Windows 10 Redstone 4 to start rolling out to mainstream users some time in April, but have not provided a specific release date so far.)


현재 널리 알려진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 출시설은 가장 유력한 가설이었으나,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에 레드스톤4(RS4)가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RTM 빌드가 업데이트되어 올라감에 따라 사실상 연기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정확한 출시 날짜를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연기되었다라고 보기도 어렵지만요.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업데이트를 발표함에 따라, 출시까지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 RTM 빌드인 17133.1를 레드스톤4(RS4)로 출시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버그들이 발견되어 그것을 고치기 위해 몇 주가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17133.73 RTM 빌드의 누적 업데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PDF 관련 보안 문제

 -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관련된 문제

 -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커널, 그래픽 구성요소, 서버 등에 걸친 전반적인 보안 문제



<참고>

https://www.windowscentral.com/microsoft-holds-releasing-windows-10-version-1803-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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