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x 라고 하는, PC에서 블루라이트(청색광)를 줄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Windows 10에서도 잘 돌아가기에 저 또한 오랫동안 잘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f.lux의 리눅스 버전은 호환성과 버그로 인하여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Linux, 특히 Ubuntu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Redshift (레드시프트)라는 리눅스용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f.lux 는 위와 같이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나, Redshift는 낮과 밤, 2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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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치>
터미널에서 다음의 명령어를 통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해당 저장소는 우분투 18.04 LTS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sudo add-apt-repository ppa:dobey/redshift-daily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redshift redshift-gtk
우분투를 변형한 배포판인 리눅스민트, 하모니카 등에서도 당연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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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정>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다음의 명령어로 설정을 만들면 됩니다.
$ touch ~/.config/redshift.conf
$ nano ~/.config/redshift.conf
[redshift]
temp-day=5500
temp-night=3800
location-provider=manual
adjustment-method=randr
[manual]
lat=37.6
lon=127.0
temp 부분을 수정하여 청색광의 정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f.lux에서 제시된 값을 기준으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aylight = 6500, (6500K는 PC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청색광의 정도가 됩니다.)
Sunlight = 5500, Fluorescent = 4200, Halogen = 3400
저는, 낮에는 5500, 밤에는 형광등(Fluorescent)과 할로겐등의 중간값인 3800으로 했습니다.
lat와 lon에는 현재 서울의 위도 및 경도 값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정이 필요하나, 그렇지 않다면 불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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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행>
이제 메뉴에서 Redshift 라는 이름이 붙은 프로그램을 찾아 실행합니다.
실행이 되면 작업표시줄에 Redshift 아이콘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서 Autostart를 체크하면 PC를 켤 때마다 자동으로 켜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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